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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계국, 미-중 추가관세 단계적 철회해야

FX분석팀 on 12/16/2019 - 09:41

16일(현지시간) 푸링후이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질문에 최근 양국은 1단계 무역합의문에 의견 일치를 이뤘다면서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확신을 강화했으며 무역 발전을 추진한다고 평가했다.

푸 대변인은 또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전 세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 무역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양국은 상호존중, 평등호혜의 기초하에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양국은 추가 관계를 단계적으로 철회해 최종적으로 전부 철폐함으로써 전 세계 경제 성장에 더 많은 공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 대변인은 중국 경제에 대해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안정속에서 발전 추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 세계 환경이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 경제는 강력한 잠재력과 발전능력을 보여줬고,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는 변함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현재 전 세계 불확실성 요소들이 비교적 많고, 국내적으로 경기하방 압력이 비교적 크다면서 앞으로 중국은 정부의 전략적 배치에 따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내년도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적어도 6%를 유지해야 하는지’라는 질문에는 발전 수준에 부합한다면 6%보다 조금 높거나 조금 낮아도 받아들일만 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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