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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EU 코로나 규제 완화/경제지표 호조 Stoxx 0.58% 상승

FX분석팀 on 05/03/2021 - 13:49

 

영국FTSE100 지수
6,969.81 [– 0.00] unchanged
프랑스CAC40 지수
6,307.90 [▲ 38.42] +0.61%
독일DAX30 지수
15,236.47 [▲ 100.56] +0.66%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럽연합(EU)이 코로나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시킨 것과 경제지표의 호조로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휴장하여 변화가 없었고, 프랑스CAC40지수는 38.42포인트(0.61%) 상승한 6,307.90에, 독일DAX30지수는 100.56포인트(0.66%) 상승한 15,236.4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53포인트(0.58%) 상승한 439.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모든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주말 EU집행위원회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침을 내렸고, 이에 여행과 관련한 주식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며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소폭 증가 추세에 있는 지역도 있지만 이탈리아와 독일이 마스크 착용 및 모임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고 있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여기에 유로존, 독일 등 유럽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개선도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유로존의 4월 제조업 PMI는 62.9로 예비치인 63.3보다는 낮아졌지만 1997년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특히, 독일의 제조업 PMI는 66.2, 이탈리아도 60.7을 기록하면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BCA 리서치 분석가들은 “코로나 감염은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안정화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스페인에서 통제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방 접종은 유럽 전역에서 속도를 내고 있어 경제 활동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STOXX 600 회사의 거의 절반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했으며, 75%가 수익 추정치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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