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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국채 금리 안정/지표 호조 Stoxx 1.84% 상승

FX분석팀 on 03/01/2021 - 14:23

 

영국FTSE100 지수
6,588.53 [▲ 105.10] +1.62%
프랑스CAC40 지수
5,792.79 [▲ 89.57] +1.57%
독일DAX30 지수
14,012.82 [▲ 226.53] +1.64%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일제히 상승했다. 경제지표의 호조와 코로나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도 증시 상승의 재료가 되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10포인트(1.62%) 상승한 6,588.53에, 프랑스CAC40지수는 89.57포인트(1.57%) 상승한 5,792.79에, 독일DAX30지수는 226.53포인트(1.64%) 상승한 14,012.8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7.45포인트(1.84%) 상승한 412.4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이날 지난주 채권 시장이 급격한 매도세로 안정된데다, 코로나 예방 접종 프로그램과 대규모 미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특히, 여행 및 레저 주식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 주 폭풍과 같은 급등을 이룬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안정된 흐름을 되찾았다. 이날 0.005% 하락한 1.451%를 기록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도 대폭 완화되었다.

코로나 백신 개발 후발 주자인 존슨앤드존슨은 미 식약처(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48시간 이내에 접종이 개시될 것이라 밝혔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공급에 속도가 붙고 있던 와중에 투자자들은 존슨앤드존슨 백신 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발표된 유로존 제조업 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57.9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은 2월 주요 유로존 경제에서 제조 활동이 가속화되어 올해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를 불러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제너럴리 인베스트먼트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메모에서 “주식은 회복력이 있어야하지만 최근 실질 수익률 상승은 주목할 만한다”면서 “경제가 재개하면서 오히려 이번 하락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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