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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ECB.. 22일 국채매입 나설 것

FX분석팀 on 01/20/2015 - 10:02

현지시간 19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22일 정례통화정책회의 후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ECB가 다른 각국 중앙은행들의 뒤를 이어 양적완화(QE)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은 목요일(22일) ECB가 국채 매입을 결정할 것이며, 이는 중대한 유동성을 유럽 경제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장에 우호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WSJ은 각국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을 지독히 지켜왔던 ECB가 내놓을 정책을 올랑드 대통령이 예견한 것처럼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ECB의 대규모 국채 매입 정책이 이번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은 널리 퍼져있다. 다만, ECB 대변인 측은 그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논평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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