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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신종 코로나 확산.. 일본 경제에 이미 큰 영향

FX분석팀 on 02/06/2020 - 09:10

6일(현지시간)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중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이미 관광을 포함한 지역경제 등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면서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 이동제한이나 휴업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베는 이 것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 경제가 둔화되면서 세계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일본 기업의 수출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의 깊게 대응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베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지만, 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간엔 올림픽 개최 가부에 관한 협의·검토 등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아베는 IOC와 대회 조직위, 도쿄도 간의 적절한 정보공유 도모 등 긴밀히 연대하면서 올림픽 대회 개최를 착실히 준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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