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계 총부채 13조1500억달러.. 사상 최대

현지시간 13일 미 경제방송 CNBC는 미국 가계의 총부채가 13조1천5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지난해 4분기 1천930억 달러의 가계 부채가 증가했다며 연간 기준으로 미 가계 부채가 5년 연속 늘었다고 발표했다.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등이 모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4분기에 1천390억 달러가 늘어, 잔액이 8조8천800억 달러에 달했다.

신용카드 부채는 260억 달러 증가해 8천340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