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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중국.. 전력부족 사태로 올 4분기 성장률 1%p 내릴 수도

FX분석팀 on 09/27/2021 - 08:58

26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9월 들어 중국 내 적어도 5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전력부족 사태로 올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포인트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력부족의 이유로는 중국이 탈탄소 목표를 수립하면서 석탄 채굴 규모를 통제해 화력 발전을 제한했고, 건조한 날씨로 수력 발전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또,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할 것이며, 알루미늄의 7%, 시멘트 공급량의 29%가 정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종이와 유리 등의 생산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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