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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닛케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 7년 만에 하락 마감

FX분석팀 on 12/28/2018 - 08:31

28일(현지시간)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연중 종가 기준 7년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2만14.77에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2만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을 거듭했다.

닛케이지수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가 전년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디플레이션 탈피를 목표로 한 경제 정책 ‘아베노믹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 하락한 것이다. 하락 폭은 2008년 이후 가장 컸다.

토픽스 지수도 이날 전날 종가보다 0.50% 하락한 1494.09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가 연중 하락하는 것은 2년 만이다.

시장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뿌리 깊다면서 그런 만큼 연말부터 연초에 걸쳐 발표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관련 지표와 이를 기반으로 뉴욕증시의 변동성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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