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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둔 경계감 속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4/2015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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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세가 확산된 가운데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 등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Fed, 연준)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 연방기금금리선물시장이 반영된 연말 금리인상 확률은 74%에 달한다. 또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5%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11년 만의 최저치에 근접하였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도 7년 만에 처음으로 35달러선으로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다음 행보를 둘러싸고 세계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정크본드에 대한 환매가 거세졌다는 소식까지 겹쳐 위험자산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현재 금융시장 상황을 중시해 이전에 시사했던 내년 중 4번 인상보다 인상 폭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면 시장의 불안 양상이 완화될 수 있다며, 현재 시장은 내년 금리인상 횟수가 2~3번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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