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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시즌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4/17/2024 - 11:41

다우존스 산업지수
37,919.99 [△121.02] +0.32%

S&P500 지수
5,075.00 [△23.59] +0.47%

나스닥 종합지수
15,943.85 [△78.59] +0.50%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장초반 11%대 급등했다. 1분기 실적에서 보잉 관련 문제에도 예상보다 손실이 적게 나오면서 주가가 올랐다.

다른 항공주들도 호조를 보였다. 델타 항공은 2%대, 알래스카항공도 2%대 올랐다. 아메리칸항공은 3%대 상승했다.

기술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는 주가가 1%대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 달러(약 77조원)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는 안에 대해 다시 주주 투표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했고, 알파벳A는 1%대 올랐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전일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갖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확산되거나 이로 인해 유가가 급등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이 불가피할 수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이후 아직 이스라엘의 재보복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날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마을 아랍 알아람셰의 커뮤니티 센터를 드론(무인기)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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