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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회의 결과에 주목.. 소폭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15/2017 - 10:23

다우존스 산업지수
20,870.14 [△32.77] +0.16%

S&P500 지수
2,370.83 [△5.38] +0.23%

나스닥 종합지수
5,867.24 [△10.42] +0.18%

15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된다는 점이 상당부분 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한 점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2시 FOMC 성명이 발표되고, 이어 3시30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될 예정이다.

국제 유가는 상승하며 에너지주를 부양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원유재고가 53만1000배럴 줄어 9주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1.59% 상승한 배럴당 48.48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5월물은 1.43% 오른 배럴당 51.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원유재고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지표들은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1% 올라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직전월보다는 상승 속도가 둔화했으나 전년대비 상승폭은 2012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해 인플레이션 속도가 연준 목표치에 부합하고 있다는 견해를 강화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1% 오르는 데 그쳐, 6개월만에 최소 증가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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