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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결과 앞두고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22/2023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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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에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과 같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 2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6.0% 올랐고, 근원 CPI는 5.5% 상승해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와는 거리가 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이번 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은 88%가량이다. 나머지 12%는 금리 동결을 점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금융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연준이 금리 인상의 막바지에 다가섰다는 신호를 줄지를 주시하고 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필요할 경우 예금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혀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날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3% 하락하고,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가 장중 7% 이상 하락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 여부와 함께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할지도 주목할 부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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