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다음 주 FOMC 회의 앞둔 관만세 속 하락 출발

[뉴욕개장] 다음 주 FOMC 회의 앞둔 관만세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9/17/2021 - 11:0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717.64 [▼33.68] -0.10%

S&P500 지수
4,467.37 [▼6.38] -0.14%

나스닥 종합지수
15,153.50 [▼28.43] -0.19%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준 위원들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는다. 시장은 올해 테이퍼링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다만 테이퍼링 속도와 시점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고, 점도표에서 금리 인상 시점이 당겨질지도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주 발표된 소비자물가는 예상보다 둔화했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다시 늘어 경기 판단 지표들도 엇갈린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개별 주식 선물과 주식 옵션, 주가지수 선물 및 지수 옵션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는 ‘네마녀의 날’이다.

골드먼삭스에 따르면 개별 주식옵션 7,500억 달러가량의 만기가 이날 도래한다. 옵션 만기 도래 물량이 평소보다 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 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가까운 미래에 험난한 정상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 모든 혼재된 데이터는 우리를 약간 혼란스럽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도기가 있는 환경에서는 변동성이 도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