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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부가-미 긴장감에 소폭 반등.. 1300달러 회복 실패

FX분석팀 on 09/25/2017 - 08:30

현지시간 2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70달러(0.2%) 오른 온스당 1297.5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주간으로 2% 이상 하락했다.

북한은 태평양에 수소 폭탄을 터뜨릴 수 있다고 위협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완전 파괴를 언급했다.

인시그니아 컨설턴츠의 친탄 카르나니 수석 애널리스트는 북한의 위협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면, 금값은 1265.60달러까지 떨어져 한 달 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OMC가 점도표를 통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시사한 점을 지적했다.

카르나니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가격에서는 많은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소매 투자자들이 가격 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지정학적 위험이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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