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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우디 정치적 혼란에 3.1% 급등

FX분석팀 on 11/07/2017 - 08:03

현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71달러(3.1%) 오른 배럴당 57.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5년 6월 30일 이후 최고가이며, 일간상승률은 2016년 11월 30일 이후 최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2.20달러(3.5%) 상승한 배럴당 64.27달러로 장을 끝냈다.

유가는 지난 3일 2년내 최고가 수준을 기록하는 승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우디아라비아가 11명의 왕자를 포함한 60여명을 부패혐의로 체포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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