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 국제유가, 바이든 취임에 부양책 기대감 증가 WTI 0.58% 상승

국제유가, 바이든 취임에 부양책 기대감 증가 WTI 0.58% 상승

FX분석팀 on 01/20/2021 - 20:02

유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46번째 미국 대통령에 취임함에 따라 부양책 확대 기대감이 번져 대체로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31센트(0.58%) 상승한 배럴당 53.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02% 상승한 배럴당 55.89달러를 기록했다.

부정선거 논란과 여러 사건사고를 넘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식을 무사히 마쳤다.

앞서 취임 전 바이든 대통령은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확대 방안을 공개했고, 다음 달에도 2차 부양책을 내 놓을 것이라 공언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도 일제히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가 강화되었고,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곧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도 높여 유가에 긍정적이었다.

존 킬더프 어게인 캐피탈 LLC의 파트너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있다”면서 “시장 전반에 좋은 분위기가 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느낌이 있고 그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탄소 감축을 추진하려는 예상되는 움직임이 공급을 제한한다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시카고 프라이스 선물 그룹은 “바이든 행정부는 행정부는 친 녹색 에너지와 반 화석 연료인 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그것은 더 높은 가격을 의미 할 것이고 시장은 그 현실에서 가격을 책정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