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3.1% (예상 상회(

★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3.1%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1/03/2016 - 09:03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연율 기준] 3.1% [연율 기준] 2.0% [연율 기준] -0.6%

 

<미국 3분기 단위 노동비용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연율 기준] 0.3% [연율 기준] 1.3% [연율 기준] 4.3%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은 연율 기준으로 3.1% 상승해 직전 월 0.6% 하락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2.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생산성 증가율은 지난 2014년 3분기 4.2%를 기록했었다. 이후 미국의 생산성 증가율은 지난 3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끝에 이번에 처음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3분기 생산성이 이처럼 크게 향상된 것은 시간제 노동자들의 투입에 비해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2.9%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3분기 생산성이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생산성 증가율은 지난 2000~2007년 연 평균 4.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07~2015년 연간 평균 생산성 증가율은 1.3%로 주저앉았다.

지난 3분기 단위 노동 비용(Unit labor costs)은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5% 상승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2분기 단위 노동 비용은 3.9%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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