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1.9% (예상 하회)

★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1.9%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11/14/2013 - 11:12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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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단위 노동비용-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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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은 연율 환산으로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선 2분기 1.8% 상승(2.3%에서 하향 조정)을 기록한 뒤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2.2%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노동생산성이 개선된 것은 산업 생산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직원 채용이나 임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한 덕으로 풀이된다.

실제 3분기중 비농업부문의 단위당(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은 0.6% 줄었다. 이는 2분기의 0.5% 증가에서 감소로 다시 선회한 것으로, 0.2%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친 수준이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노동비용은 1.3%나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비스와 재화 생산은 3.3%나 늘어나며 노동비용을 크게 앞질렀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은 늘어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앞으로는 노동 생산성 향상에만 의존할 순 없을 것이라며 특히, 10월에 비농업 취업자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4분기에는 노동비용이 다시 늘어나며 생산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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