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52.2 (예상 상회)
<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최종>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52.2 | 51.9 | 51.9 |
마킷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를 기록해 직전 월 확정치이자 3월 예비치인 51.9를 모두 웃돌며 지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며 경기확장을, 50에 미치지 못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국가별로는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3월 제조업 PMI 확정치가 52.8로 예비치 52.4에서 상향 조정되었으며, 프랑스의 확정치는 48.8로 예비치 48.2를 상회했다. 이탈리아는 53.3, 스페인은 54.3을 기록했다.
유로 약세가 해외 신규 주문을 확대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달부터 1조유로 규모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포함한 양적완화를 단행한 것이 유로 약세를 이끌었다.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 약세는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로존에서는 수입물 가격이 더 비싸지는 효과를 내고 있어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