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6.75% (예상 하회)

★★ 미국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6.75%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9/30/2014 - 11:33

<미국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20개 대도시)>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50% [전월 대비] 0.00% [전월 대비] -0.29%
[전년 대비] 6.75% [전년 대비] 7.40% [전년 대비] 8.07%

S&P와 케이스-쉴러가 공동 발표한 지난 7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75%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7.4% 상승을 밑돌며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전월 대비로도 0.5% 하락해 전망치 0.0%와 이전치 -0.29%(수정치)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S&P/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는 보스턴과 시카고,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을 조사해 집계한다.

샌프란시스코를 제외한 19곳의 집값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 집값은 전달 대비 10.3% 하락해 2012년 2월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포캐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시장은 오름세지만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회복세의 발목을 잡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임금 상승이 정체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KB홈 최고경영자(CEO)는 제한적인 임금 성장세로는 구매력이 늘지 않는다며 일자리와 임금 상승이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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