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0.3% (예상 하회)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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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0.3% | [전분기 대비] 0.4% | [전분기 대비] 0.4% |
[전년 대비] 1.2% | [전년 대비] 1.3% | [전년 대비] 1.0% |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지난 2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전 분기 대비 0.3% 증가해 지난 1분기 수치이자 전문가 전망치인 0.4% 증가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1.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3% 증가에 다소 못 미쳤다.
유로존 경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조치와 더불어 유가와 유로화 가치 하락 등으로 회복세를 보여왔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은 2분기 0.4% 성장해 전분기(0.3%)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유로존 내 경제규모 2위인 프랑스의 성장률은 1분기에 2년 만에 최고치인 0.7%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0%로 떨어졌다.
이탈리아의 GDP는 올해 2분기에 전분기보다 0.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다. 지난 1분기 0.3% 성장했던 이탈리아 경제가 2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단기적으로 농업 분야의 부가가치가 감소했지만 서비스 분야에서의 부가가치 증가로 상쇄됐으며 건설을 제외한 산업 분야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