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2월 소매판매 0.3% (예상 상회)

<미국 2월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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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근원 소매판매 – 자동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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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2% 증가를 웃돈 수치다.

레스토랑과 스포츠용품, 가구업체 등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했다. 비교적 날씨 영향이 적은 온라인 판매를 포함한 매출 부문은 전월대비 1.2% 증가했고, 레스토랑과 바 매출도 0.3%, 스포츠용품과 책, 음원 등의 매출은 2.5% 늘었다.

자동차 매출은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주유소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식료품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과 1월 소매판매는 각각 0.3%와 0.6% 감소한 것으로 하향 조정됐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 지출을 판단하는 주요 척도로 간주된다. 특히 이번 소매판매 결과는 오는 18~19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마지막 지표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