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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0.2%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4/29/2015 - 10:02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 1.0% 2.2%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1% 0.5% 0.1%

<미국 4분기 개인소비지출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9% 1.7% 4.4%

<미국 4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9% 1.0% 1.1%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기준으로 전년 대비 0.2% 상승을 기록해 지난 4분기 성장률 확정치 2.2%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는 미국 북부 지역 한파와 주요 항구 지역의 파업, 그리고 달러 강세 현상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1.9%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경기 회복세가 시작된 이후 평균치인 2.3%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기업 부문에서는 광산업종을 중심으로 건설업 부문의 투자가 23.1% 급감했다. 이는 광산 부문의 미국 내 수요가 더욱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 외에도 달러 강세 여파로 미국 제품과 서비스의 해외 경쟁력이 낮아지면서 기업 전반으로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적자가 확대되면서 GDP 성장률을 낮추었다. 수출은 7.2% 급감한 반면 수출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주택건설 지출은 한파로 인해 주택 건설이 방해를 받아 1.3% 증가에 머물렀다. 다만 기업 재고 가치는 1103억달러 늘어 GDP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활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지수는 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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