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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속 107엔대 중반으로 반등

FX분석팀 on 09/11/2019 - 08:44

1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다음 달 초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진전 기대 속에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107엔대 중반으로 반등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2엔 가량 오른 107.5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지분조정 성 엔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12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필두로 17~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8~19일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가 열린다.

다만, 뉴욕 시장 시간외거래에서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일단락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도 약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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