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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하 관측 후퇴에 154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4/19/2024 - 08:50

1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하면서 장기금리가 상승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함에 따라 154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3엔 가량 오른 154.59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나온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2000건으로 시장 예상 21만5000건을 약간 하회했다.

4월 제조업 경기지수도 플러스 15.5로 전월 플러스 3.2를 대폭 웃돌았다. 미국 경기가 견조하게 움직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전망이 더욱 완화했다.

뉴욕 시장에서 장기금리가 4.63%로 전일보다 상승해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다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시장 개입한다는 경계감에서 엔화 환율이 155엔에 다가서면 엔 매도세가 무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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