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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민주당 의원.. “연준 금리 너무 오래 높게 유지 피해야”

FX분석팀 on 05/02/2024 - 09:20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하원 예산위원회의 브렌단 보일 민주당 간사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성명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러한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할수록 경제 발전에 해를 끼칠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고금리가 선거 판세에 불리하다고 인식한 여당에서도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연준 위원들은 두 개의 정책 목표(물가와 고용)를 기억하고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너무 높게 유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물가상승률 반등에도 이러한 주장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에 금리 동결이 부정적이라고 보는 민주당 관련 인사들의 발언이 제기되는 상태다.

NYT는 백악관은 연준의 독립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제 그러한 접근 방식을 버리라고 촉구하고 있다며, 연준의 연초 금리인하는 지나갔고, 당장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매사추세츠의 민주당 관련 단체인 블루프린트의 에반 로스 스미스 수석 여론조사원은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했던 방식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대중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의 약 3분의 2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하면 금리가 계속 높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고, 적어도 트럼프는 금리가 오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이 통제할 수 없는 차입 비용에 대해 정치적인 대가를 치를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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