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국제유가 상승에 122엔대 후반으로 상승
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유럽연합(EU)이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를 추가 제재하려는 움직임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122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3엔 오른 122.8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EU가 러시아 제재 강화를 검토하기 시작해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에 의존하는 유럽의 경기둔화 경계감이 퍼졌다.
미국 유가 선물이 올라 장기금리를 상승시키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된 점도 엔 매도, 달러 매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