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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ECB ‘완만한’ 출구전략에 위험 선호심리 강화

FX분석팀 on 10/27/2017 - 09:08

현지시간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완만한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축소)’을 선택함에 따라 위험 선호심리가 한층 강해질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CB의 테이퍼링이 시장의 예상대로 매우 완만한 형태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강해졌다. 규모는 줄었지만, 지속해서 채권가격을 떠받칠 수 있을 만큼의 자금은 유입되는 동시에 경제성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냄으로써 주가가 상승할 여건도 마련된 것이다.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찰리 디벨 금리 총괄은 ECB가 한동안 원리금을 재투자할 것이라는 점은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결과적으로 위험자산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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