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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비둘기 ECB에도 유로 매도 망설여

FX분석팀 on 10/27/2017 - 09:11

현지시간 26일 마켓워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완만한 양적완화 축소 여파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유로화 하락 베팅을 망설이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ECB의 자산 매입 축소 규모와 연장 기간은 예상 범위였으나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예상보다 다소 비둘기파적이었던 영향에 유로화는 아시아 환시에서도 계속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는 유로화 약세 베팅이 부담스럽다는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문디파이오니어의 애드리언 헬퍼트 멀티섹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자금을 달러에 투자하겠다면서도 유로 숏(매도)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드라기 총재가 인정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경제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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