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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부총재 지명자, 디플레 벗어나기 전엔 출구전략 펼칠 수 없다

FX분석팀 on 03/07/2018 - 08:37

현지시간 7일 일본은행(BOJ) 차기 부총재로 지명된 와카타베 마사즈미 와세다대 교수는 참의원 인사청문회에서 급하게 정책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며,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전에는 출구전략을 펼칠 수 없다고 밝혔다.

와카타베 지명자는 이른 시점에 부양책을 마무리 짓는 것은 위험하다며 BOJ가 출구전략을 비롯한 각종 이슈에 직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와카타베 지명자는 또한 물가 목표를 2%로 설정한 것은 여전히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와카타베 지명자는 필요한 경우 현행 완화 정책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조처를 내놓을 수 있다면서 국채 매입만이 유일한 완화 수단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화완화의 한계가 여건과 기간에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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