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9.1% (예상 상회)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 | [전월 대비] 0.1% |
[전년 대비] 9.1% | [전년 대비] 9.0% | [전년 대비] 8.9% |
<유로존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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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3% | [전년 대비] 4.1% | [전년 대비] 4.0% |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는 전월 대비 0.5% 상승을 기록해 직전 월 확정치 0.1% 상승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수치 역시 9.1% 상승해 전월 확정치 8.9% 상승보다 올랐다. 이는 1994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근원 CPI 잠정치는 전년 대비 4.3% 상승해 전월 4.0% 상승보다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1% 상승도 웃돈다.
국가별로는 유로존 경제를 사실상 이끌어온 독일의 물가상승률이 8.8%, 이탈리아가 9%, 스페인이 10.3%였으며, 프랑스는 6.5%로 가장 낮은 인플레율을 보였다.
그러나 발트 3국의 인플레율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에스토니아가 25.2%, 리투아니아는 21.1%, 라트비아는 20.8%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에너지 물가상승률은 38.3%로 지난달 39.6%에 비해 다소 둔화했지만, 술·담배 및 식품 물가상승률이 9.8%에서 10.6%로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