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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 여파에 사흘째 하락

FX분석팀 on 09/12/2016 - 08:28

현지시간 9일 국제 금값이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들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영향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7.1달러(0.5%) 하락한 1334.5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0.6% 상승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31센트(1.6%) 내린 19.368달러에 마감했다. 구리와 백금은 각각 0.4%와 1.6% 떨어졌다. 팔라듐도 1.2% 내렸다.

이날 국제 금값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지금까지 발표된 경기지표를 볼 때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따라 달러가 0.4% 상승하면서 금값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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