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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제유가, 미 휘발유 재고 급감에 3% 이상 급등

FX분석팀 on 08/04/2016 - 08:22

현지시간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32달러(3.3%) 급등한 배럴당 40.8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33달러(3.18%) 오른 4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33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전체 원유 재고는 140만배럴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 136만3000배럴 감소와 정반대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가 51.4를 기록해 전달(51.4)와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51, 예비치 50.9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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