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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USD/JPY, 트럼프 연설 실망감에 113엔대 후반으로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1/23/2017 - 08:02

현지시간 23일 USD/JPY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경제정책에 관한 구체안에 언급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에 113엔대 후반으로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오전 8시30분 시점에 지난20일 오후 5시 대비 0.89엔 하락한 113.93엔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뉴욕 시장에서 예상 밖으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의 지분을 일단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던 흐름이 도쿄 시장에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고용창출을 약속하는 등 ‘미국 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인프라 투자도 중시하겠다는 자세를 보였으나 자세한 정책을 제시하진 않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대선 후 사들인 달러를 매도하는 거래가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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