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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제유가 하락, OPEC 생산량 합의 회의론 영향

FX분석팀 on 11/01/2016 - 17:24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 합의가 어둡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는 지난 거래일보다 0.53달러(1.13%) 내린 배럴당 46.3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Brent Crude)는 전 거래일대비 0.53달러(1.38%) 하락한 배럴당 4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hoto by David McNew/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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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달러 약세와 송유관 폭발 사고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CNBC(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31일 앨라배마 주 셸비 카운티 버밍햄시 인근에서 송유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핵심 휘발유와 증류유 송유관을 폐쇄했고 휘발유 선물 가격은 한때 13%까지 급등했다.
이후 OPEC의 감산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약 15% 급락했다.

존 킬더프 어게인 캐피털 분석가는 “시장이 OPEC의 감산 계획 실패와 미국의 원유 재고 상승 가능성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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