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연준 부의장, 현재 물가 부진 지속하지 않을 것

현지시간 4일 다음 주 은퇴를 앞둔 스탠리 피셔 미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경제방송 TV에 출연한 자리에서 여전히 물가가 오를 것으로 믿는다며, 실업률이 하락하기 때문에 임금이 “어떤 수준까지는”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셔 부의장은 통상 무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더 길지만, 매우 기본적인 동력이 있다면 그것은 나타날 것이라며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셔 부의장은 연준이 2015년 후반 이후로 만든 점진적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피셔 부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는 좋지만 훌륭하지는 않다며, 중앙은행이 내년 중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금리 상승을 보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피셔 부의장은 이것은 대통령과 행정부의 명백한 선택권이라며, 자신이 누가 차기 의장이 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피셔 부의장은 다음 연준 의장에게 엄격한 규칙 기반의 통화정책 결정 방식을 채택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피셔 부의장은 규칙에 기반을 둔 개념은 이론적으로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규칙을 벗어나는 것이 언제 적절할 것인지 언제나 정의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피셔 부의장은 규칙은 세 번의 허리케인과 같은 경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한 것들을 예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