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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4월 물가 지표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13/2024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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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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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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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공개될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에 쏠리고 있다.

15일에는 4월 CPI가 발표된다. CPI는 올해 1~3월까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4월 CPI가 전문가 전망치에만 부합하는 것으로 나와도 시장은 안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또 다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4월 CPI가 전년 대비 3.4%,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 등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가 전년 대비 3.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CPI 발표에 하루 앞선 14일에는 4월 PPI가 발표된다. 도매물가인 PPI는 시차를 두고 CPI에 영향을 준다. PPI는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2.2%, 근원 PPI는 전년 대비 2.4%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건스탠리는 4월 CPI 보고서를 통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재개되고 하반기부터 가속화되면서 미국 경제가 냉각될 것이라고 봤다.

모건 스탠리는 2024년 하반기부터 디스인플레이션과 함께 월별 수치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한 지속적인 경로에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 필요로 하는 확신을 줄 것이라며 연준이 올해 9월,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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