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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연준 부의장, 금융 변동성 지속되면 미국도 타격

FX분석팀 on 02/02/2016 - 07:48

현지시간 1일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이것이 글로벌 경제둔화를 신호하게 된다면 미국의 물가가 너무 낮게 계속 머물게 되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혔다.

피셔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만약 현재 전개 중인 상황들로 인해 금융환경이 지속적으로 긴축될 경우 이는 글로벌 경제 둔화의 신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 인플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장은 다만, 현 시점에서 시장 변동성의 함의를 판단하긴 어렵다며 속단을 경계하면서도 연준은 국제경제와 금융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셔 부의장은 이어 최근 수년 동안에도 변동성이 길어진 경험이 있었지만, 미국 경제엔 영구적인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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