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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가능할 듯.. “소비 고무적”

FX분석팀 on 12/28/2017 - 08:08

현지시간 28일 일본 민간 경제분석기관인 재팬 매크로 어드바이저스(JMA)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긍정적인 11월 소매판매는 소비가 일시적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확신을 높였다면서 여덟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10월에 전월대비 0.1% 감소했다가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JMA는 11월 소매판매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비정상적으로 소매판매 수준이 높아졌던 2014년 3월을 제외하면 사실상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JMA는 일본 경제는 4분기(10~12월)에 최소한 소폭의 플러스 성장을 하면서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여덟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이달 초 전기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속보치 0.3%에서 0.3%포인트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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