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증시]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종합)

[유럽증시]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6/17/2014 - 13:31

영국 FTSE100 지수
6,766.77 [△12.13] +0.18%

프랑스 CAC40 지수
4,536.07 [△26.02] +0.57%

독일 DAX30 지수
9,920.32 [△36.34] +0.37%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이라크 발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 월 450억달러에서 350억달러로 축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이라크 북부의 모술, 티크리트 등을 장악한 뒤 수도 바그다드를 향해 남진해오다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반격으로 교전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라크 사태에 제한적 개입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미국은 자국민과 대사관을 보호하기 위해 바그다드에 병력 275명을 파견한다.

CMC마켓 한 트레이더는 사람들은 이라크상황을 주시하며 세계적 영향과 정치인들의 군사적 개입에 대한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FOMC 회의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투자신뢰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6월 ZEW 신뢰지수는 지난 달 33.1에서 29.8로 떨어졌으며 예상됐던 35.0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 지수는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수치화한 것으로 향후 6개월 간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을 반영한다. 지수는 지난해 12월에 7년 최고치로 올라선 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지수는 장기 평균인 24.6은 여전히 큰 폭으로 웃돌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