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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 증시+유가 하락 여파로 급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12/09/2014 - 14:16

영국 FTSE100 지수
6,538.63 [▼133.52] -2.00%

프랑스 CAC40 지수
4,263.94 [▼111.54] -2.55%

독일 DAX30 지수
9,793.71 [▼221.28] -2.21%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증시의 급락과 함께 국제유가가 하락한데 따른 여파고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날 금융 당국의 유동성 규제 소식에 5% 넘게 폭락했다. 중국 증권예탁청산소(CSDC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용등급 ‘AAA’ 이하 저신용채권를 단기자금 조달을 위한 담보물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증시가 단기 과열화된 상황에서 투기 세력을 잡겠다는 것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14% 떨어진 배럴당 6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 등 금융기관들은 브렌트유가 배럴당 43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다 최근 한 달간 상승한 데 대해 이익 실현 매물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스가 조기 총선을 치르면 급진좌파연합이 득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그리스의 내셔널은행은 20%, 피레우스 은행은 16% 급락하는 등 아테네 증시의 ASE 지수는 무려 13%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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