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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주요국 물가지표 소화하며 혼조 Stoxx 0.00% 상승

FX분석팀 on 02/29/2024 - 14:32

 

영국FTSE100 지수
7,630.02 [▲ 5.04] +0.07%
프랑스CAC40 지수
7,927.43 [▼ 26.96] -0.34%
독일DAX30 지수
17,678.19 [▲ 76.97] +0.44%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주요국과 미국의 물가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04포인트(0.07%) 상승한 7,630.02에, 프랑스CAC40지수는 26.96포인트(0.34%) 하락한 7,927.43에, 독일DAX30지수는 76.97포인트(0.44%) 상승한 17,678.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02포인트(0.00%) 상승한 494.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2월 CPI 예비치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으나 근원 물가 하락 속도는 헤드라인 수치에 비해 느렸다.

바클레이즈의 줄리엔 라파그 수석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메시지는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지만 (물가) 정상화로 가는 길이 다소 길고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루 뒤인 3월 1일에는 유로존의 2월 CPI 예비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전문가들은 2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2.5%로 1월의 2.8%에서 하락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전년대비 상승률이 2.4%로 3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는 발표도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1월 CPI 물가지수는 한 달 전에 비해서는 0.3% 상승하며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4% 상승해 1년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근원 PCE 물가지수는 2.8% 올라 지난해 12월 2.9%보다 완만해졌다.

이날 특징주로는 최근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에이비(AB) 인베브가 예상에 소폭 못 미친 연간 순이익과 매출 전망치를 발표한 여파에 주가가 1.8% 내렸다.

럭셔리 패딩으로 유명한 몽클레르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주가가 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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