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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갈등/미 실업자 증가 Stoxx 0.06% 상승

FX분석팀 on 07/23/2020 - 15:32

 

영국FTSE100 지수
6,211.44 [▲ 4.34] +0.07%
프랑스CAC40 지수
5,033.76 [▼ 3.36] -0.07%
독일DAX30 지수
13,103.39 [▼ 0.86] -0.01%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4차 부양책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미-중 갈등이 심화되었고, 미국의 주간 실업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우려사항으로 점철되며 관망세로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34포인트(0.07%) 상승한 6,211.44에, 프랑스CAC40지수는 3.36포인트(0.07%) 하락한 5,033.76에, 독일DAX30지수는 0.86포인트(0.01%) 하락한 13,103.3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21포인트(0.06%) 상승한 373.65에 거래를 마쳤다.

미 휴스턴 주제 중국 총영사관이 스파이 활동을 벌였다는 정황으로 미 행정부가 해당 영사관을 다음 날24일까지 폐쇄 요청을 한 가운데 중국측이 강한 반발을 하며 보복을 다짐했다.

이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최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배한 중국 연구원을 샌프란시스코 주제 중국 영사관이 숨겨준 사실도 드러났다.

중국은 현재 자국 내 미국 영사관 폐쇄 조치를 감행 시도하려 하고 있으며,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또 다른 중국 영사관을 추가로 폐쇄할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는 16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130만 명에서 141만 6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시장 예상치 보다 10만 명 더 늘어났다.

시장 참여자들은 EU회복기금 합의 이후 미국의 경기 부양책 논의 사항을 주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결판이 날 수 있지만 미국 정치권에서의 이견차가 심해 늦으면 8월 초까지 늦어질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부양책이 어찌됐든 합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궁극적인 부양안 세부사항은 시장 예상과 완전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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