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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서치사, 독일 근원 물가.. “3분기 되면 하락할 것”

FX분석팀 on 05/10/2023 - 09:06

10일(현지시간) 영국계 리서치회사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클라우스 비스테센 수석 유로존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독일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끌어올린 요인이 지난해 한시적으로 철도 요금이 감면된 영향이라며 오는 3분기부터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독일의 4월 근원 CPI 확정치가 예비치와 같은 5.8%를 기록한 것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철도 요금 감면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3분기가 되면 결국 근원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으로 봤다.

그는 재개방에 따른 호텔과 식당 등의 가격 둔화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서비스 물가는 전년대비 4.7% 상승했다.

독일의 4월 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7.4% 상승하며 예비치에 부합했다.

독일 물가는 지난 2월 전년 대비 8.7% 상승한 후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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