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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일본 부총리, 내달 미국 제외한 TPP 발표 추진 논의

FX분석팀 on 04/20/2017 - 09:41

현지시간 19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이탈을 선언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11개국끼리 TPP를 발효하는 방안을 다음달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는 오는 5월 20~21일에 맞춰 미국을 제외한 11개국끼리 TPP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산케이 신문은 미국의 TPP 복귀가 당분간 어렵다고 판단한 일본 정부가 정책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앞서 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아소 부총리와의 회동에서 TPP는 이미 지나간 것이라며 일본과는 양자 협상을 계속하겠다. 양자 협상이 서로에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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