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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캠프 코로나 줄확진.. 부통령 후보 대면유세 중단

FX분석팀 on 10/16/2020 - 09:27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가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다. 대선을 19일 앞두고 캠프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민주당 대선 캠프에 비상등이 켜졌다.

바이든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후보 전세기 항공사의 관리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역시 측근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선거 유세를 일시 중단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지난 12~13일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방문 과정에서 이 확진자와 항공기에 함께 탑승했다. 다만 확진자는 비행하는 시간 내내 바이든 후보와 멀리 떨어져 맨 뒷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바이든 후보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규정에 따라 이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다며 지나치는 식의 접촉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진자는 바이든 후보와 항상 50피트 이상 떨어져 있었다며 안전함을 강조했다.

또한 확진자는 항공기 탑승 시 뒤쪽 문을 이용했으며, 바이든 후보도 확진자도 비행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게 캠프 측 설명이다.

캠프는 이런 요소를 고려해 바이든 후보 주치의와 캠프 의료고문은 격리 필요성이 없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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