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년물 금리, 상승 폭 되돌리며 4.08%대로 하락
10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간밤 상승 폭을 되돌리며 하락 전환을 시도했다.
전날 미 국채금리는 중간선거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에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29bp 내린 4.0847%에 거래됐다. 2년물 금리는 2.50bp 하락한 4.5755%에, 30년물 금리는 0.82bp 하락한 4.2651%를 기록했다.
중간선거 이후 시장의 관심은 10월 CPI로 옮겨갔다.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에서 우세하게 나오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이번 주 CPI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다시 인플레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