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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 지정학적 우려 등에 3.78%대로 소폭 상승

FX분석팀 on 11/16/2022 - 08:13

16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55bp 오른 3.78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01bp 하락한 4.3402%에, 30년물 금리는 0.14bp 하락한 3.9646%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간밤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물가 상승세 둔화를 나타냈다.

10월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보다 낮았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찍었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러시아가 쏜 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졌다는 소식도 채권 매수세를 부추겼다.

폴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라는 점에서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금리는 추가로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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