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 트럼프 사용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신청

8일(현지시간) 미국 생명공학 기업 리제네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리제네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Regn-COV2’로 명명된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리제네론은 긴급 사용이 허가되면 정부가 이 약을 미국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유통도 책임일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리제네론은 현재 약 5만 명이 사용할 약이 있으며, 향후 몇 달 안에 30만 명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을 확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