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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 백신 나와도 더 많은 부양 자금 필요

FX분석팀 on 11/17/2020 - 07:19

16일(현지시간)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에 출연해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더 많은 부양 자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들리 전 총재는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 가능성이 이제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미국 경제에는 의회의 재정 부양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좋은 소식에도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을 다른 쪽으로 보내려면 1조 달러에서 2조 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대차대조표나 영세기업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는 측면에서 경제 상처를 막기 위해 추가 재정 부양의 근거는 더 설득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간의 재정 부양도 경제의 상처를 줄여 다른 족에서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들리 전 총재는 적자 지출이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수 인력을 해고해야 할 주·지방 정부를 돕기 위해 지금 당장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인하했고, 대차대조표를 7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에 경제가 연준으로부터 더 큰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게 한가지 문제라고 지목했다.

그는 사람들은 나쁜 소식을, 다른 쪽에서는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지만, 한가지 바뀌지 않는 사실은 연준이 단기간 경제를 보호할 수 있는 화력이 많지 않다는 점이라며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들면서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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